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귀국후에 적응을 좀 하느라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오늘은 전북 지역에서만 오리지널 맛을 느낄 수 있는 물짜장에 대해서 소개 시켜드릴게요.
위치는 한국전통문화전당 입구에 자리잡고 있어서 오늘 같이 따스한 날에는 식사 후에 광합성 하기도 좋을거 같아요.
입구는 전주 음식점답게 한옥 느낌으로 되어 있구요.
내부는 여느 짜장면집과 특별히 다른점은 없었어요.
메뉴는 아래 사진를 봐주시구요
오늘 혼자 나오게 되어 많은 음식을 시켜보진 못했지만 안에서 드시고 계시던 분들은 일반 짜장면과 짬뽕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탕수육은 맛있지만 양이 적다는 평도 있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저는 목표로 정했던 물짜장 하나를 주문 했습니다.
주문 전에는 결명자(?)로 추정되는 물을 주전자에 담아 주셨구요. 고소하게 좋았습니다.
음식이 나왔습니다🧑🍳👩🍳👨🍳
지쟈스. 비주얼을 보고 한 번, 해물을 보고 또 한번, 맛을 보고 또 한번 세번을 놀랐습니다.🍜🍝
워낙에 면요리를 좋아하기도하고 즐겨먹기도 하지만 또다른 새로운 맛이라 먹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짬뽕의 해물감칠맛과, 사천짜장의 매콤함, 유산슬의 찐득함에 적당히 면에 베어있는 양념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달콤한 양파와 쫄깃한 오징어가 면과의 어울림이 좋았고 표고의 식감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과연 티비에서 홍보하던 것들이 거짓은 아님을 느끼는 순간이었어요..🌝
오늘의 행복한 점심식사였구요.ㅎ
참고로 가까운 거리에 유명한 전일갑오 (먹태)가 있으니 후식으로 금상첨화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